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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아루피, 패밀리 화장품으로 도약…“우효광 시너지 기대”

 

줄리아루피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화장품에서 패밀리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한다.

㈜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는 “최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자사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기초로 유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제품으로써 제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줄리아루피는 지난해 자사 제품인 르 레스쁘띠 바디로션, 르 레스쁘띠 수딩젤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줄리아루피 제품은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유아들을 위한 화장품으로 알려진 만큼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했다는 판단에서다.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을 통해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의 일시적 완화 ▲피부 깊은 보습 ▲일시적 피부 온도 감소(쿨링)효과 ▲열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줄리아루피는 이번 시험 결과를 기초로 유아 화장품뿐만 아니라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화장품으로써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배우 우효광을 브랜드 모델로 앞세워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면서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줄리아루피는 지난해 사단법인 세계아토피협회(WAA)로부터 최우수 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보건 대상을 받았다. 이어 ‘2020 한국 브랜드 선호도’에서 유아용품(아기화장품) 부문 1위에 선정돼 제품력을 과시했다.

오경환 대표는 “세상의모든아빠가 법인을 설립한 2018년, 배우 우효광 씨도 아빠가 됐다. 아이를 사랑하는 줄리아루피와 닮아있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줄리아루피 브랜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효광 씨와 함께 열심히 뛰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개선을 위한 연구노력도 이어진다. 아토피 치유를 위한 시범학교로 운영되는 문의초교 도원분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피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연구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이곳 ‘수피아’는 오 대표가 학생들을 위해 조성한 천연 잔디 운동장이다.

이 회사 홍보 담당자는 “줄리아루피는 ‘아이를 위한 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화장품’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파라다이스호텔 #KIDZ PART, 아시아나항공 등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입점되어 있다. 국내외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며, 모델 우효광 씨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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