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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과 단위’로 확대
건축안전센터 1개팀 신설

강동구청사.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건축인허가의 기술적 검토 지원 등을 위하여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과 단위’로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2020년 5월 1일 건축물관리법 시행으로 건축안전센터의 건축안전팀을 건축물안전관리팀과 공사장안전관리팀으로 세분화한 지 8개월 만에 건축안전지원팀을 신설함과 동시에 건축안전센터를 과 단위로 편성한 것이다.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후,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와 지진·화재·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건축시공기술사와 같은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건축안전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건축허가에서부터 건축공사와 건축물 유지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친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고 점검하는 건축물생애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사용승인 점검 등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사항을 더욱 원활히 검토할 수 있도록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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