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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최종 후보 3월4일 확정…“허위비방시 후보자격 박탈”
예비경선 컷오프 26일, 본경선 진출자 내달 5일 발표
4·7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가운데)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정점식 후보 시민검증위원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오는 3월4일 최종 확정된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국회서 7번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세부 일정을 확정지었다.

전날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서울시장에는 14명이, 부산시장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는 오는 26일, 본경선 진출자는 내달 5일 발표한다.

공관위와 시민검증특별위원회는 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26일 전까지 23명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절차를 진행한다. 면접은 24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정점식 후보 시민검증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지역에서 후보자에 대한 검증 요청이 있다”며 “근거가 있고, 자료가 있는 검증 요구에 대해선 적극 검증해서 그 결과를 공관위에 보고하고, 이를 공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선 공관위 차원에서 각 후보자에 대한 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서는 가장 심한 경우, 후보 자격 박탈까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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