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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지역 평준화 28개 고교 학생배정...목포·순천·여수 3개 도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오는 25일 2021학년도 평준화지역(목포·여수·순천)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 28개교에 대한 학교배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평준화지역 후기고는 28개교(목포 11교, 순천 10교, 여수 7교)로 총 인가학급은 227학급이며, 2021학년도 학군 별 추첨 배정인원은 순천 2032명을 비롯해 목포 1701명, 여수 1311명 등 모두 5044명이다.

학교 배정은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이뤄지며, 배정 인원은 등급 별 일반 배정자와 우선배정자로 구분된다.

목포·순천은 1~7지망, 여수는 1~4지망 희망학교 순으로 학교 등급 별 정원의 100%까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며, 우선배정자는 등급과 관계없이 1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된다.

체육특기자, 다자녀가정 학생, 지체 부자유자, 부모장애 학생, 형제자매장애 학생, 소년소녀가장 학생과 정원 외 지원자인 국가유공자자녀 등이 우선배정자에 해당된다.

배정 결과는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별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중학교에서도 나이스 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교부되며, 각 고등학교 별로 학교 홈페이지 및 SNS로 등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해당 학생들은 오는 2월2일부터 10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고교평준화를 시행하는 지역은 목포·순천·여수시 뿐이며, 나머지 19개 시·군은 비평준화 지역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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