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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청년들이 구상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 웨비나 개최 -
-1월 27일(수) 14:00,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헤럴드경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오는 1월 27일(수) 오후 2시 유튜브 생중계로 ‘제5회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 웨비나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을 주제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및 인도네시아 전략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개최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대학/대학생들이 작성한 총 112편의 학술에세이가 접수되었다. 전자상거래, 스마트시티, VR 관광 및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한 이번 에세이들은 특히 지난 4년의 공모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심사결과 총 10편의 에세이가 우수작품(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4))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중 대상은 싱가포르 난양공대팀의 “한-아세안 디지털 경제협력을 위한 전자상거래 장터,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등 제안”이 차지하였다.

27일에 개최되는 웨비나는 ▲시상식, ▲기조강연, ▲수상작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웨비나 전반부에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필립스 버몬트(Philips Vermonte) 인도네시아 CSIS 소장의 축사와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장의 심사평에 이어 로도라 바바란(Rodora T. Babaran) 아세안 사무국 인력개발국장이 ‘포스트 코로나 회복이라는 과제에 있어 한-아세안 청년들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김형종 연세대 국제관계학 교수와 조원득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교수의 주재로 수상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아세안 경제와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으며, 앞으로 디지털 경제, 콘텐츠 등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면서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은 양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협력을 위한 창의적인 제언과 깊이 있는 연구 분석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시의적절 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번 웨비나가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아세안 간 디지털 협력에 대한 시각을 교환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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