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가 필터 속까지 살균하는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사진)를 새로 내놓았다.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유로와 출수구는 물론 필터 속까지 살균해주는 제품. 필터 역세척을 통해 필터 내부에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배출해 준다. 4개월마다 서비스전문가로부터 관리받는 방식과 자가 필터교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필터 교체주기에 맞춰 8개월,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해준다.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흰색 이미지가 돋보이는 ‘셀프’ 모델, 고급스러운 금속 느낌에 감각적으로 배치된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셀프(실버/화이트)’까지 3종으로 출시됐다. 크기는 16.8cm 초소형.

ATCR-프리미엄 필터와 ATCR-나노 프로2 필터를 통해 잔류염소·박테리아·바이러스 및 미세입자 등을 5단계에 걸쳐 제거한다.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역삼투압(RO) 정수방식은 걸러진 물을 즉시 배출해 필터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다. 직수형 정수기는 이와 달리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남아있을 수 있다.

청호 측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살균기능 작동 시 유로·출수구는 물론 필터 내부까지 역방향으로 전해살균수가 유입돼 세척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