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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숙 경북도 첫 여성 대변인 “소통이 만사, 쌍방 소통에 나서겠다”
[최영숙 경북도 대변인]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후반기를 맞아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정 운영을 위해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을 기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3년 전 경북 첫 여성 부단체장(청송 부군수)에 이름을 올렸던 최영숙(52) 대변인이다.

그는 1월 부임 이후 도민과 소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하루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정국이 계속되는 시점에서 ‘소통이 만사’라는 평소 생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도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먼저 언론에 다가서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고향인 최 대변인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제2회·1996년)출신으로, 경북대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경북대 분자유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상주시 동성동장, 상주시 축산특작과장 등을 거쳐 2009년 경북도 농수산국 식품유통과로 자리를 옮겨 FTA농식품유통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조지아대에서 국외 훈련을 마쳤다.

최 대변인은 “소통이 만사라고 생각한다”며 “일방 통행식 소통은 불신을 쌓을 수 있어 쌍방 소통이 중요하다고 본다.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도정의 입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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