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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오는 25일 오전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선착순 접수
조은희 서초구청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 내 거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부 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착순으로 1311명까지 신청 받는다. 다만 신청 당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난해 신청자는 별도 신청없이 6개월 연장해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1인당 12개월 동안 최대 41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20%는 자부담이다.

꾸러미 지원품목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유기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는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부터 10만원이하까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골라 담아 총 주문 금액의 20%만 결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02-2155-68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임산부와 미래세대를 위해 품질 좋은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뿐만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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