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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매니저’, 코로나19 시대 공연 대체재…100만 다운로드 돌파
클래식 매니저 [아티스츠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클래식매니저’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업계에서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음악 데이터 전문기업 아티스츠카드는 지난 2일 기준으로 ‘클래식매니저’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매니저는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리스너는 자신의 음악 취향 및 그날의 날씨·기분 등의 무드에 따라 음악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유료 이용권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음악 요금제를 통해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연권료 걱정 없는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식매니저는 이듬해 10월, 유럽 28개국과 캐나다까지 발을 넓힌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났고, 2018년 네이버 클로바, 2019년 SK NUGU 스피커의 탑재 및 티맵에서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등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클래식매니저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4.2점으로, 이는 글로벌 클래식 음악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이다지오’보다 높은 수치이다.

클래식매니저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클래식 음악 리스너들과 매장 사업자들을 위해 11개월 이용권을 프리미엄 요금제 51% 및 매장 음악 요금제 5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클래식 음악 업계가 침체되어 있다”며, “클래식매니저가 공연이 사실상 중지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클래식음악이 대중들에게 잊히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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