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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AI·생체인증·빅데이터 ‘통합 보안플랫폼’
비대면·무인매장·원격근무 확산 사회상 맞춰
에스원의 통합관제센터 내부. [에스원 제공]

종합보안 기업 에스원(대표 노희찬)이 올해 인공지능(AI), 생체인증, ICT,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보안솔루션으로 업계 1위를 굳힌다.

비대면·무인매장·원격근무 확산 등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상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는 것.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망라한 ‘통합 보안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조직을 사업부조직과 통합하고, 물리보안사업과 빌딩관리사업 조직을 하나로 합쳤다. 통합 보안플랫폼의 시작은 AI와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상주인력이 없이도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관찰하다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바로 출동한다.

얼굴인식 등 생체인증 기술은 무인매장에 적용된다. 올해 1/4분기 중 생체인증과 AI기술을 접목해 출입관리와 동시에 체온을 측정하는 발열감지 솔루션도 선보인다. 정보보안상품인 ‘에스원ESP’로는 재택근무에 대응해 렌섬웨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 보안 이슈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최근 화상회의 솔루션과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을 잇달아 내놓고 정보보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이런 목표는 보안산업 트렌드인 ▷AI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보안솔루션 ▷생체인증을 접목한 무인솔루션 ▷ICT를 활용한 정보보안 ▷빅데이터를 적용한 통합관제센터에 기초한 것. 이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다.

코로나 확진자 동선추적 등에 AI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가 큰 역할을 하면서 AI기술이 재조명을 받게 됐다. 무인매장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관련 보안솔루션 수요도 늘었다.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빅데이터를 통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의 중요성도 커졌다.

노희찬 에스원 사장은 “코로나 이후 변화한 생활상에 부합하는 기술이 보안상품의 새로운 가치”라며 “AI, 생체인증, ICT,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보안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초격차 1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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