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박진규)가 소파구성을 모듈화한 ‘ES블랑 커버링 패브릭소파’(사진)를 새로 내놓았다.

이 소파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재배치가 가능한 제품. 따라서 분리 및 합체를 통해 2인용 소파부터 4~5인용 소파까지 만들 수 있다.

또 어떻게 덧붙이느냐에 따라 라운지소파, 베소파 등으로 변화된다. 현대적이면서도 간결한 소파 디자인은 다른 가구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분리된 모듈 사이에 사이드 탁자나 조명을 배치하면 더욱 감각적인 거실을 꾸밀 수 있다고 에넥스 측은 전했다.

뛰어난 복원력의 고급 오리털 내장재를 적용해 장시간 이용해도 꺼짐이 없고,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

회사 측은 “통상 패브릭소파는 인테리어요소로 많이 선호하는 소재이지만 관리 및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소파는 신소재 라이브 스마트 원단을 사용해 내오염성 및 내마모성이 강하며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스마트 패브릭은 발수기능이 뛰어난 고기성능 섬유. 수분을 차단해 오염이 생겨도 쉽게 제거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편 에넥스는 서울·경기 수도권에 한해 익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ES 블랑 커버링 패브릭 소파’, ‘ET 페블스톤 대리석 아일랜드 식탁’, ‘EB 에스코지 애착 매트리스’ 등이 익일배송 가능한 제품. 오후 4시 이전 주문 시 바로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