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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화승알앤에이, 애플카 현대차와 공동개발소식에 공급사로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소위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화승알앤에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승알앤에이는 오전 9시 54분 전일 대비 330원(13.69%) 상승한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미 검토가 마무리 된 상태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 애플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승알앤에이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온도 조절용 냉각수 배관인 배터리 쿨링라인을 양산하고 있으며, 수소차 넥쏘에 장착되는 저이온용출 냉각호스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아이오닉5과 아이오닉6, 넥소, 제네시스 전기차등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에 220억 가량의 수주 계약이 체결돼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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