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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 등 18개 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2020년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키 위해 339곳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34개 기관이 참여해 총 43개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의 최종 심의를 거쳐 18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한국철도공사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태백 힐링 트래킹 열차”여행상품 운영’으로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분야에서 영예를 안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분야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전통시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한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 으로 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분야 최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인 소진공 이사장상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6곳, 장려상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상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등 9곳이 받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특성과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관련한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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