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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에 육아 친화적 아파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
남향 위주의 일자형 단지 배치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프리미엄 높여

[헤럴드경제] 경남 거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7,435억 원을 들여 △임신부 교통비 △아기수당 △생애최초 입학 축하금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4시 보육실과 다 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상상 어린이 놀이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거제를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거제시는 지난 2015년 합계출산율 1.847명으로 경남 1위,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 또한 36.3세였으나, 올해 39.5세로 높아졌다.

다행히 최근 조선업 경기에 훈풍이 불고, 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젊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경남 거제시의 토지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상승했으며, 아파트 매수세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제시 장평동 산70번지 일대에 육아 친화적인 아파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을 조성할 예정이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규모의 1,192세대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일자 단지 배치로 숲세권 아파트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84㎡(A, B)와 59㎡(A, B)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전 세대에 4-BAY 혁신 설계와 첨단 내진 설계, 스마트 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등을 적용돼 생활의 품격을 높여준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맘스 스테이션, 맘스카페, 키즈카페, 물놀이장 3곳, 놀이터 2곳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양지초를 비롯해 장평초, 장평중, 신현중, 거제 중앙고, 거제 공업고 등의 우수한 학군이 마련되어 있고,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영화관, 장평종합시장, 근린공원, 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내 집 마련에 신중한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가덕도 신공항과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구간 연장(예정), 고현항 재개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등의 호재도 기대할 만하다.

현장 관계자는 “거제는 여전히 경남 지역 중에서도 평균 연령이 낮은 도시로, 김해신공항 백지화 이후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부동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삼성중공업 및 산업단지와 가깝고, 14번 국도를 통해 부산과 통영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거제 신 르네상스 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인근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3.3㎡당 700만 원대의 분담금으로 책정했으며, 경남 거제시 고현동 1036-4번지(포로수용소 맞은편)에 주택홍보관이 위치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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