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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마이스기업, IT 열공으로 ‘더 스마트’하게 거듭난다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17일 벡스코서
미팅테크놀로지 실무 랜선 워크숍 개최
스마트서비스 소개·미팅테크놀로지 특강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 마이스 업계에 IT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마이스기업들이 마이스와 IT를 접목한 미팅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기술혁신에 뛰어 들어 스마트한 변화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 마이스기업들의 IT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한 랜선 워크숍을 17일 벡스코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 미팅테크놀로지 핵심과 개념을 정리하고 현업에 적용 가능한 미팅테크놀로지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마이스강소기업 육성 사업으로 개발된 스마트서비스 소개에 이어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더웰 등 부산 미팅테크놀로지 선두주자의 강연 및 화상회의 솔루션 실습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 스마트서비스개발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개발된 더웰(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전시부스 궤적 분석 서비스), 이벤트커넥터(행사업체 견적비교 플랫폼) 2개사의 설명회로 문을 연다.

다음으로 더웰 김동조 대표는 ‘미팅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미팅’을 주제로 올해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마이스 및 컨퍼런스의 진화에 대해 설명하고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시연한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김덕은 대표는 ‘이벤트 분야 소프트웨어 제품 활용사례’를 주제로 이벤트 준비‧실행업무를 자동화 시키고 참가자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방법 등 이벤트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다이음 박경종 대표는 ‘화상회의 솔루션 실습’을 통해 실제 행사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해 변화된 행사환경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고 관련 이해도를 증진하고자 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마이스에서 이제 IT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 되어 내년에도 스마트서비스개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환경 변화 등 마이스 기업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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