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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파트너즈이피, 해외진출 막힌 K-뷰티에 활로
알리바바 ‘라자다’서 라이브방송 신기록
‘써니다혜 마켓’의 라즈라이브 방송. [네모파트너즈이피 제공]

네모파트너즈이피(대표 김흠)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막힌 K-뷰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회사는 동남아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쇼피(Shopee)와 알리바바 산하 라자다(Lazada) 운영 공식 대행사다. 최근 라자다의 라이브 스트리밍인 ‘라즈라이브(LazLive)’에서 메가인플루언서 써니다혜(Sunnydahyein)가 ‘Sunny’s Pick’(써니가 꼽은 것) 코너를 열고 K-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했다. 인도네시아 최고 인플루언서인 써니다혜가 출연한 모바일 생방송은 역대 최대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 동남아 인앱 라이브방송 사상 최단기간 3만7000여명이 시청, 신기록을 썼다. 써니다혜 마켓은 1만4000여명의 e-커머스 라이브방송 채널 팔로워를 최단 기간에 달성했다.

네모파트너즈이피 김흠 대표는 “오픈 첫날부터 기록적인 판매량과 최단기간 팔로워 수가 늘어나는 신기록을 연이어 달성했다. 신생 뷰티 브랜드인 필쏘(feelxo)의 제품이 써니마켓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되자마자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며 “이번 사례는 향후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진출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유튜브 스타 써니다혜는 8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230만명의 인도네시아어 유튜브 계정, 74만명의 글로벌 유튜브채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국내 거주 동남아 인플루언서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메가 인플루언서다.

네모파트너즈이피는 메가 인플루언서와 동남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을 연계해 중국, 동남아, 한국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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