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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2700선 목전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2675.90)도 또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도 이날 사상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다. 10만원을 돌파한 SK하이닉스도 이날 또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원달러 환율도 2018년 6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11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수능 시험 여파로 오전 10시에 개장한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48포인트(0.39%) 오른 2686.38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677.12)를 넘어선 뒤, 이날 오후엔 2691.29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도 이날 1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018년 6월 14일(1083.1원)이후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다. 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대로 들어선 건 2018년 6월15일(종가 1097.7원) 이후로 처음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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