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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LoL 케스파컵 울산’, 12월 21일 개막


한국e스포츠협회가 울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울산'(이하 2020 LoL 케스파컵 울산)이 오는 12월 21일 개막한다. 
 



올해 'LoL 케스파컵 울산'은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었다. 케스파컵에서 LCK 팀들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전력을 시험해볼 수 있고, e스포츠 팬들은 재정비된 LCK 팀을 연말에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참가 팀은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참가하는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팀 다이나믹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한화생명e스포츠, DRX, kt 롤스터, T1 총 10개 팀이다.
 



대회 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별리그를 통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조별리그는 5개 팀이 한 조가 되어, 2개 조 풀리그를 치르고, 그 결과로 각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토너먼트는 6강-4강-결승 순으로 진행되는데, 조 1위에 오른 두 팀은 먼저 4강에 진출하며, 6강에서는 각 조의 2, 3위가 맞붙어 4강에 진출할 나머지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4강 및 결승을 통해 최종 케스파컵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는 단판 풀리그로 진행되며, 6강은 3전 2선승,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대회 일정은 먼저 조별리그가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25일에는 6강, 26일부터 27일까지 4강이 열린다. 최종 우승팀은 2021년 1월 2일에 가려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풀리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강 이후 경기는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전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1억 1,400만원으로, 우승팀에는 상금 4,0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케스파컵이 수여되며, 결승 MVP에게는 200만 원이 추가로 돌아간다. 상금은 10개 팀 모두에 차등 지급된다.

  
박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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