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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탈출 나들이’ 제주 다녀간 관광객 9명 확진
타 지역서 통보받아
지난달 23~26일 동선 역학 조사
지난 10월 1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이 제주를 오가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탈출 나들이’ 여행차 제주를 다녀간 서울 거주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3~26일 3박 4일간 코로나 탈출 나들이 관광 행사에 참여한 A씨 등 일행 9명 모두가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행사 참여자 9명 중 3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차례로 서울 등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일행 4명도 이날 타지역 보건소에서 확진됐다고 통보받았다.

도는 코로나 탈출 나들이 일행이 제주를 방문한 지난달 23~26일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한편 경기 고양시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4명 역시 지난달 24~26일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에 대한 역학 조사도 진행 중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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