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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지기업 깨끗한나라, 임원인사로 내년 경영과제 선제 대비
내년 고객중심경영, ESG 경영 등 과제 선정
임원 인사로 선제 대비 더불어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
(왼쪽부터)깨끗한나라의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박경렬 전무와 신규 선임된 박경환 상무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전무 1명과 상무 1명의 승진·신규 선임 내용의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오는 2021년 경영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선제적인 준비를 했다.

2일 깨끗한나라는 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경렬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고, 인사관리(HR) 담당인 박경환 책임을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박 전무는 향후 재무개선과 IR, 혁신활동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는다. 박 상무는 직급체계 개편과 유연근로제 확대, 성과주의 보상제도 시행 등 인사 및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내년 고객중심경영,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의 과제를 대비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는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4474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이후 수익성 강화 기조를 이어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창립 55주년인 내년을 기점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제 추진에 초점을 뒀다”며 “임원 인사 외에도 담당, 팀장급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의사결정이 가능한 애자일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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