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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창단 9년 만에 KS 우승…6차전 4-2 승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인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0-0인 5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6회 박석민, 박민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따돌리고 창단 9년 만이자 2013년 1군 무대 진입 이래 8시즌 만에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었다. NC는 또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NC는 아울러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두산에 무릎 꿇은 빚도 4년 만에 설욕했다.

정규리그 3위로 LG 트윈스(준플레이오프), kt wiz(플레이오프)를 잇달아 물리치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타선이 얼어붙으며 4,5차전 영봉패에 이어 6차전에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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