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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벤투호 선수단 건강상태 양호…26일 귀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래디슨 블루파크 로열 팰리스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양호한 건강 상태로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오는 26일 확진자 9명과 의료진, 스태프 등 총 18명이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선수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조현우(울산), 이동준, 김문환(이상 부산), 나상호(성남) 등 확진 선수와 스태프, 밀접접촉자 등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 투입 일정을 확정했다.

조현우는 귀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단과 함께 귀국하기로 했다.

귀국편은 오스트리아에서 현지 시각으로 25일 정오 출발해 26일 오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세기는 KFA 공식 파트너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77기로 비용은 KFA가 부담한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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