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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노후준비 상담사 전문성·서비스 우수성 인정받아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로 ‘FP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한국FP협회와 한국FP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FP콘테스트 전문가 부문‘에 국민연금공단 송파지사 남상희 노후준비 전문상담사가 우수상(1등)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지난 17일 열린 ‘2020 FP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국민연금공단 송파지사 남상희 전문상담사(가운데)가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FP콘테스트는 재무설계의 수준을 높이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문가 부문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상담사가 대상이며, 올해는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만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공단은 전문상담사의 뛰어난 재무설계능력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상희 전문상담사의 우수상 사례는 일반적인 40~50대 회사원의 재무설계 사례가 아닌 30대 미혼 프리랜서의 재무설계 상담이다. 특히 ‘진단 → 상담 → 관계기관연계·교육 →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공단만의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의 강점이 잘 담겨져 있다.

공단은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시행에 따라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9개 지사에서는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한 노후준비 일반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상담사 58명을 집중 배치한 16개 지사에선 노후준비 심층 상담인 전문상담과 재무설계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전문상담사의 수상은 그간 노후준비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서비스 내실화와 상담인력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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