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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지역 ODA 활성화를 위한 부산 개발협력포럼 개최
‘개발협력사업과 문화’ 주제로 온ᆞ오프라인 진행
“영화 도시 특징 살린 ODA 개발방안 등 논의”
코이카가 지역 ODA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부산개발협력포럼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지역사회와 함께 부산 지역 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코이카는 18일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부산 개발 협력 포럼을 오는 20일 온ᆞ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개발협력사업과 문화: ODA의 미래, 부산 영상․영화에서 보다’를 주제로 문화 국내외 ODA 분야 전문가와 부산 시민 및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ODA 기반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부산 개발협력 포럼 개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주제로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상·영화 메카도시 부산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ODA 개발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지며 1,2세션은 연사들의 발표, 그리고 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김기환 부산광역시 성장전략국장이 개회사를,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가 축사를 맡고, 본격적인 세션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연구소장이 문화 ODA의 정의와 효과 그리고 예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발표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홍순범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이번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개발협력 발굴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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