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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계 출연연 기관장들, ‘UST’ 인재양성 혁신 이끈다
-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 개최, 신임의장에 박현민 표준연 원장 선임
‘제30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에 참석한 과학기술 출연연 기관장들.[U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이 UST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협의·결정하는 ‘제30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U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국가연구소 기반의 대학원대학이다. 이번 설립연구기관장회의는 출연연의 학사운영 체계화 및 참여 활성화, 대학본부와 출연연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교원 임용정책 개선 등 UST 학사운영 및 인재양성에 대한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주요 사안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재양성 아젠다 활성화, 학사·경영 중요 의사결정 공유 및 추진 강화를 위해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정례화(매학기 1회)하기로 했다. 또 회의의 역할 및 책임 강화를 위해 매회 순번제로 운영되던 의장 선임 방식을 1년 임기의 선임제로 변경하고, 신임 의장에 박현민 표준연 원장을 호선했다.

박현민 원장은 “UST 교원으로서의 인재양성 경험, UST의 특수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출연연 캠퍼스 주도의 교육시스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환 총장은 “UST는 교육주체인 출연연과 교육지원 역할인 대학본부의 체계적 상호연계가 핵심으로 설립연구기관장회의는 UST 혁신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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