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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Startup>에이아이스튜디오, 구입품 자동 인식 무인키오스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스튜디오(대표 노성운)가 구입할 물건을 자동으로 인식해 결제까지 연결하는 무인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오는 19~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카페&베이커리 페어’에서 AI 무인결제시스템 앙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앙꼬는 바코드가 없는 상품을 AI가 인식해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비정형 사물인식 시스템이다. 고객들이 구입할 제품을 인식 위치에 올리면 AI 시스템이 1초만에 제품을 스캔해 구매 리스크를 키오스크로 전송한다. 앙꼬는 빵 전용 키오스크로 기획됐으나 기술력을 높여 채소나 청과 등 신선식품도 AI가 인식하게 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앙꼬의 AI 엔진은 기기 자체에서 직접 사용할 데이터를 처리하고 모델을 강화한 후, 이 모델을 한 곳에 모아 더 정교한 모델을 만들어 다시 배포하는 연합학습 모델로 특정 사물의 특징을 수집하고 학습했다. 데이터의 이동이 없이도 개별 제품의 미세한 차이를 분류해낼 수 있어,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노성운 에이아이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언택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무인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앙꼬가 스마트한 매장 운영 솔루션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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