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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새 아파트 분양권 전매시장 호황 ‘삼계 삼정그린코아더 베스트’ 눈길

11월 18일(수)~20일(금) 3일간 계약ㆍ비규제지역으로 즉시 전매가능


부산광역시 전매규제에 의한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김해 도심권 주택시장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분양시기에 따라 올 2월부터 시차를 두고 전매 시작된 김해 도심권 3개 단지(삼계동 2곳, 안동 1곳)의 분양권 거래가 11월 첫 주까지 도합 574건으로 집계됐다. 월별 추이를 보면 2월~4월은 산발적으로 거래되다가 규제가 발표된 5월부터 7월까지 119건으로 급상승, 시행 임박한 8월부터 시행 중인 11월 첫 주까지는 441건으로 매달 평균 100여건 이상 거래돼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실감케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새 아파트가 드물고 전세까지 씨가 마른 관계로 결국 분양권 전매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라며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계동의 경우 가격폭등, 물건품귀의 쌍끌이 전세난이 극심한 탓에 일단 월세로 들어와 신규분양을 받거나 분양권을 매입하여 입주 때까지 버티기로 한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고 덧붙인다.
 
이같은 상황 속에 지난 11월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8일(수)~20일(금) 3일간 정당계약 절차를 밟고 있는 ‘삼계 삼정그린코아더 베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는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고 지상 28층 7개동 629세대 대단지에 60㎡, 73㎡, 84㎡ 등으로 구성 예정이다. 김해에서 손꼽히는 주거지이지만 노후단지가 많은 삼계동에서 만나기 힘든 새 아파트임은 물론, 계약 즉시 전매가능하다는 이유로 성황리에 청약마감된 이후에도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상황 뿐만 아니라 ‘평면 잘 뽑는 삼정그린코아’ 브랜드 이미지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삼면 숲세권, 명문 학세권, 도보 역세권 입지에 조경면적 32.4%로 공원형 단지이며, 평균 70m의 탁트인 동간거리로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면적을 늘린 4-BAY 설계, 전 세대 팬트리2개·드레스룸·파우더룸 등 안팎이 모두 최상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영유아보육법 개정법률안」국회 본회의 통과(‘18.12.7)로 인해 2019년 9월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5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다.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역시 해당 법규에 포함되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확정 되었다.
 
계약을 앞둔 신혼부부는 “계약서류를 사전에 검수 받으면 본인이 청약접수를 문제없이 신청했는지 여부도 미리 파악하고, 계약당일 번거롭지 않게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길래 서류 제출하러 왔다”며 설레는 모습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바로앞 신명초교부터 삼계중, 분성고 등 소문난 삼계동학군 다 졸업할 때까지 살 예정이라고 말한다.
 
분양 관계자에 의하면 견본주택에는 이 신혼부부 외에도 서류 제출하러 온 당첨자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회가 생길까 싶어 미리 서류를 지참한 예비당첨자들도 적지 않다.
 
분양 계약금(1차)은 정액제(500만원)이며 지정된 계좌에 납부한 후 무통장 입금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타입별 나머지 계약금은 12월 16일까지 지정된 계좌에 납부하면 되고, 중도금(총 분양금의 60%) 전액 무이자로 입주 때까지 목돈 걱정할 필요 없다.
 
또한, 계약기간동안 발코니확장 계약도 함께 진행되며, 타입별 계약금은 60㎡ 100만원, 73㎡ 120만원, 84㎡ 140만원 이고 잔금은 입주시 지불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발코니확장 신청을 하지않을 경우 발코니확장시 제공받을 수 있는 무상옵션 품목 전체가 제외되며, 또한 향후 별도 공사시 과다한 비용이 부담될 수 있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하자 등 모든 제반사항을 계약자 스스로 직접 해결해야 한다. 참고로, 60㎡형 일반청약 계약자들에게는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특전도 눈길을 끈다.
 
분양권 거래가 김해 주택시장을 주도하면서 이 단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데 김해 소재 분양업체에 따르면 “ 아파트 실거래 사이트 ‘아실 사이트’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검색순위 경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전매란 것이 청약자격이 안되는 분들, 외지인들, 저금리를 이용한 투자자분들이 웃돈을 주고서라도 하는 것 아니냐”며 이 같은 추세라면 조기완판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부적격 여부 검수 및 원활한 계약 진행을 위해 11월 9일부터 서류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검수를 거치면 계약일 당일 시간을 절약하는 등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계약기간은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예비당첨자 계약은 11월21일 오전 10시,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동호수 지정계약은 11월21일 오후2시 견본주택에서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김해대로 동김해IC와 경전철 김해시청역 사이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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