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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일용노동자 위한 ‘겨울철 쉼터’ 운영
동작구 겨울철 쉼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일용노동자들이 쉴 수 있도록 ‘겨울철 쉼터’(이하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쉼터는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 설치됐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다. 구직을 위해 모인 일용노동자들을 위한 새벽인력시장 편의공간으로 꾸며진다. 방염캐노피, 방한막 등을 설치해 추위를 막고, 가스난로와 테이블, 의자 등 난방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다양한 온음료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쉼터 관리업무를 수행할 운영관리원을 모집했다.

윤소연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힘들게 일자리를 구하는 일용노동자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환경 개선과 구민 맞춤형 취업 교육훈련 제공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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