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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달만에 여행업체 131개 또 감소…숙박·야영장업은 증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3분기 관광업소 통계 발표
작년엔 2분기 보다 3분기에 235개 업체가 증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올 3분기 여행업체 수가 전(前) 분기 보다 131개 감소한 2만1540업체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엔 2분기 보다 3분기에 235개 여행업체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출 제로(0)에 가까운 국외여행업의 3분기 업체 수는 2분기 보다 136개 감소한 8963곳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사태 이후 인천공항 [연합]

국내여행업은 16개 감소한 6645개 업체였으며, 일반여행업 21곳 증가해 5932개 업체로 집계됐다.

관광극장유흥업은 9개 감소한 116개, 외국인전용유흥음식점업은 7개 감소한 344개, 한옥체험업은 33개 감소한 1406개였다.

다만, 숙박업·야영장업·유원시설업 등은 늘어 숙박·유원·여행을 아우르는 전체 관광사업체는 전분기 대비 강보합세(19곳 증가)를 보였다.

3분기 관광숙박업은 2분기에 비해 34곳 증가한 2287개 업체였고, 야영장업은 61개 증가한 2056곳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은 30개 감소한 1995개 업체로 파악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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