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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 열린다…뮤지컬 배우 민우혁, 베이스 구본수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 [위클래식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 7월 타계한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기획사 위클래식은 ‘엔니오 코리꼬네 필름 콘서트’가 다음 달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으로 ‘미션’, ‘러브어페어’, ‘시네마 천국’, ‘황야의 무법자’ 등 500편이 넘는 영화의 주제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지휘자 엔니오 모리꼬네를 기리며 그의 음악을 추억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이상훈 음악감독의 편곡으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나라가 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위(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팬텀싱어3’에 출연해 묵직한 베이스의 정석을 보여준 구본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의 주인공 소프라노 박소영,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첼리스트 배성우가 출연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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