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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 “70개교 3500명 참가 예정”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전국 초중교생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경험을 공유하는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에 전국 각지의 70개교 학생 3500여 명이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밝혔다.

평창올림픽의 대표적인 유산사업인 이 캠프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탓에 그동안 연기해오다 10월12일 시작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북 및 충남 소재 5개교 학생 162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2박3일동안 진행되는 캠프는 평창과 강릉 지역으로 나뉜다. 평창 중심의 ‘수호랑 캠프’에서는 올림픽 가치교육을 배우고, 전통문화, 봅슬레이‧바이애슬론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릉 중심의 ‘반다비 캠프’에서는 패럴림픽 가치교육을 배우고, 전통문화, 파라아이스하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sportscam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캠프가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유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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