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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 25년…자치분권이 뭘까?
강서구, 29일 자치분권 토크 콘서트 개최
강서구 2020 자치분권 토크 콘서트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2020 강서구 자치분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0월29일은 ‘지방자치의 날’로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2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되면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5년이 됐지만 지방자치, 자치분권이 낯선 것이 사실이다.

구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어렵고 딱딱한 자치분권을 전문위원과 구 대표들의 대화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서구 자치분권 토크 콘서트는 오는 29일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전문 사회자 김현욱 아나운서 진행으로 정진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과 강서구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자치분권에 관해 ‘우리 동네와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쉽게 접근하고 풀어내고자 한다.

정진헌 전문위원은 자치분권이 잘 이뤄진 사례를 통해 자치분권 개념의 이해를 돕고 강서구 대표들이 자치분권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한다.

또 참석자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일자리, 육아 등을 키워드로 ‘자치분권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자치분권으로 변화될 교육환경’ 등 자치분권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치분권 Q&A 시간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도 댓글로 물어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의 부제는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다”라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의 핵심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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