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김경수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1위 인증패를 받고 있다. [에몬스 제공]

에몬스가구(대표 김경수)가 올해 품질만족·프리미엄브랜드·웰빙환경 등 3대 지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16년째인 품질만족지수는 총 84개 부문을 대상으로 279개 회사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5만5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 제품과 서비스의 성능·신뢰성·내구성·사용성·안전성·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인지성·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한다.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9년 연속 1위 기업이 됐다.

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에몬스는 이에 앞서 표준협회의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 4년 연속 1위에 뽑혔다. 또‘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몬스는 국내 생산가구를 전면 최고(E0) 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창립 41주년을 맞은 에몬스는 가구의 디자인·품질·서비스에서 명장정신을 추구하는 중견기업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