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원달러환율이 27일 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달러당 1132.0원에 개장했지만, 결국 하락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이 종가 기준 1125원까지 내려간 건 지난해 3월 5일(1125.5원)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이날 외환시장 개장 전 발표된 한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게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