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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1125.5원…연중최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올해 최저치를 새로 썼다. 전날 1130원대가 무너진 이후 낙폭을 더 키웠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125.5원에 마감됐다. 최근 이어지던 원화강세 국면에서 환율이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동시에 2019년 3월 21일(1127.7원)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날 환율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달러 강세로 오전 초반 한때 1130원을 넘는 등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내내 1120원대 후반대에 머무르다 장을 마쳤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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