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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살고 볼일’ 정준호, 진지·유쾌 넘나드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정준호가 MC로 변신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에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시니어 모델 심사에 나섰다.

이날 정준호는 진중한 태도로 시니어 모델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전문가 못잖은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긴장한 시니어 모델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며 MC진의 든든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니어 모델들이 준비한 무대에 진심을 다해 푹 빠진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노래, 마술, 무용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준비해온 출연자들에게 정준호는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낭랑18세’ ‘꿈’ 등 추억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불렀고 시니어 모델이 준비한 즉석 마술쇼를 보며 찐 리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호의 오랜 팬임을 밝힌 한 출연자를 위해 영화 ‘두사부일체’의 한 장면을 오랜만에 재현해주며 남다른 팬서비스에 나섰다.

특유의 젠틀한 매력과 오랜 방송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 깊은 예능감, 예리하면서도 섬세한 심사 실력까지 더해지며 진정한 MC로 거듭난 정준호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준호는 MBN ‘오래 살고 볼일’의 MC 활약에 이어 12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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