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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대통령 과학장학생’ 성장 적극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제1회 대장금 톡(Talk)'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통령과학장학생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대통령 과학장학생들이 사회 리더를 만나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대장금 톡(Talk)’ 첫 회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만남으로 개최했다.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수학, 과학분야에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만남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인공지능 선도기관인 구글에서 인턴을 경험한 학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을 실천 중인 학생 등 다양한 배경과 꿈을 가진 6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장관 개인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과학기술 발전방향 및 미래 사회에서 이공학도에게 요구되는 능력 등 미래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물었고, 실제 기술창업 과정 중 보유기술 외 타 기술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과학기술계 후배로서 롤모델인 장관에게 실패 경험담 등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도 자유롭게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최기영 장관과 함께 한 대장금 톡(Talk) 첫 회는 11월 13일부터 유튜브 대통령과학장학 채널(신설) 및 과기정통부 채널에서 미래 과학기술 주역을 꿈꾸는 모든 학생이 시청할 수 있다.

‘대장금 톡(Talk)’은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의 일환으로, 향후 장학생이 만나고 싶은 사회 각계 영향력있는 인사에 대해 직접 기획한 주제 등 심층 인터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이후, 다양한 연구기관·국제기구·산업현장 등 방문 기회와 장학생 간 연구활동 등 소모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영 장관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만남”이었다면서 “앞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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