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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세포 자극하는 본격 시뮬레이션 게임 ‘썸머코드’ 화제!


올 가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스 소재의 모바일게임이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썸머코드'가 그 주인공으로,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미연시 장르물 중에는 드물게 입소문을 타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그 일례로, 지난 7월 텀블벅 모금에서 단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고, 별도 마케팅 없이 순수 플레이 의지를 내비친 사전 예약자가 19만 명에 달해 출시 이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시 후 하루가 지난 21일 구글플레이 유저 리뷰에서는 '2D 라이브가 몰입도를 높인다', '스토리가 독특해서 계속 하게 된다' 등 기존 경쟁작들과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두고 호평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미연시 게임 대표작으로 불리우는 '러브앤프로듀서'의 국내 라이브를 총괄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간 '러브앤프로듀서'를 서비스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종 장르의 흥행 포인트를 '썸머코드'에 집약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썸머코드'는 출시 전부터 스핀오프 웹소설 '썸머코드: 너에게는 거짓말'을 선보여 게임의 세계관을 이용자들에게 적극 어필했으며 해당 스토리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개 방식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게임의 경우 주인공 '나'의 사라진 기억과 엄마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탐정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내면서 연애와 추리의 아슬아슬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녹여냈다. 

여기에 주인공들의 스탱딩 일러스트를 라이브 2D 애니메이션 기술로 적용한 점과 심규혁, 신범식, 정주원, 이경태 등 인기 남성 성우진을 비롯해 히트곡 작곡으로 유명한 김형석 프로듀서가 제작한 OST 등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지향하고 있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은 타깃층이 명확한 장르물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섬세한 서비스를 지향한다"면서 "동종 장르의 외산 게임이 주도권을 가진 시장에서 토종 개발력과 남다른 서비스 노하우로 여성향 게임의 새로운 기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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