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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추석 감염 여파 계속…자가격리 2명 추가 확진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외삼중학교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 학교 1학년 여학생(대전 367번)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대전에서 추석 연휴 친인척 모임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며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대전 417번 확진자는 유성구 반석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대전 367번 확진자를 접촉했다.

이 여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상태로 지내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367번 확진자는 추석 연휴에 모임을 통해 집단 감염된 친인척 가운데 1명이다.

이들은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친인척 등 12명과 모여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41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10대 청소년으로 기존 확진자인 50대 여성(대전 372번)과 접촉했다. 417번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372번 확진자는 추석 연휴 당시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진 또 다른 일가족 가운데 1명이다.

대전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대덕구 송촌동 거주 30대 남성(대전 416번)도 확진됐다.

지난 13일 기침 증세를, 15일 발열 증세 등을 보였다. 전날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심층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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