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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강동 등 3900여가구 분양…민영 생애최초 특공도 노려볼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에선 규모가 작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들이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부터는 생애최초 특별공급(특공)의 비율이 확대된 단지들도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주택의 해당 비율은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났다. 민영주택에는 제도가 새로 도입됐는데, 전용면적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특공 물량으로 배정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9~25일 전국 12곳에서 총 39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67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서초자이르네'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2개동, 전용 50~69㎡, 총 6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5가구다. 단지에선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우면산 공원과 예술의전당이 가깝다.

SG신성건설은 2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152번지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전용 59~128㎡ 총 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84㎡ 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산업은 23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84㎡, 총 998가구 규모다. 당진시청·교육지원청·시법원·경찰서 등이 가깝고 도보권에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있다.

우남건설은 같은 날 경기 여주시 교동 427-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 59~99㎡, 총 602가구 규모다. 민영주택 중 생애최초 특공이 있는 단지로, 전용 85㎡ 이하 분양 물량 중 7%인 32가구가 배정된다. 인근에 세종초·중, 여주고·대가 있으며 여주초가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에 들어서는 '과천푸르지오 어울림라비엔오',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르센토데시앙'의 견본주택은 22일 문을 연다. 이 밖에 경남 김해시 신문동 ‘대청천 경동리인뷰’,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동 ‘서면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도 각각 23, 24일 개관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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