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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하반기 ‘비규제지역’, ‘숲세권’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0월 23일 오픈 예정

 


 
2020년 하반기 아파트시장은 이른바 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포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지방 도시에서는 총 3만93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이 많았던 작년 하반기 2만7664가구보다 1만가구 이상 늘어난 물량이며 2018년 하반기(1만7375가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방 도시 청약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단지별 평균 청약접수 건수는 5월 1426건, 6월 2489건, 7월 1972건을 기록한 이후 전매제한 규제 시행이 임박했던 8월에는 1만1432건으로 급증하여 비규제지역 위주의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여지는 주요 대단지 분양은 경남 김해시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629가구, 충남 천안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830가구, 전남 순천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632가구, 충남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626가구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방 주요도시 편중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광역시가 분양권 전매규제를 받는데 대한 풍선효과라는 분석이다. 비규제지역인 지방도시에서는 전매가 자유롭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세대주 여부나 주택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대출 규제도 덜하다. 취득세 역시 2주택자라도 주택가액에 따라 1~3%(규제지역은 8%까지)만 내면 된다.
 
부산광역시 인근 비규제지역인 김해시에는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가 10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김해시 삼계동 1055번지 일원이며 지하2층부터 지상 28층 7개동 629세대 대단지에 60㎡, 73㎡, 84㎡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코로나19가 주택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세로 떠오른 숲세권 아파트다. 숲세권 아파트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된 시대에 건강과 힐링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아 오다가 감염우려 때문에 실내 활동이 불편한 요즘, 주거 선택의 필수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데다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 안팎이 쾌적하며 전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알짜배기 대단지다. 집앞 신명초를 비롯하여 삼계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등 김해에서 손꼽히는 명문학세권에 자리한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버스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영화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로왕릉, 국립박물관, 봉황대공원 등 수준높은 문화생활과 건강생활을 일상 속에 누릴 수 있는 최적 주거지이기도 하다.
 
특히 삼계근린공원 내 33만㎡ 규모로 조성된 분성산 생태숲은 이 단지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참나무·상수리나무 군락지, 산수국 등 480여종의 식물, 70여종의 곤충류, 맨발로 걷는 황토 산책길 등은 심신을 달래주고 일상에 활력을 채워주는 자연학교라 할 수 있다.
 
부동산업계의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숲 산책, 자전거 라이딩, 트레킹, 차박 등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단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아파트 수요가 누적되어 있는 곳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1만4천여세대의 아파트 중 최근 입주한 서희스타힐스와 입주 예정인 한라비발디 2개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가 지은 지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이다.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10월 23일(금) 견본주택 공개 오픈 예정, 26일(월) 특별공급,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접수 일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김해대로 동김해IC와 경전철 김해시청역 사이에 준비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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