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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실종 공무원 월북, 사실로 확인…北함정에 의사표시 정황”

  • 기사입력 2020-09-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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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정박해 있다. 군과 정보 당국은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고, 이후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이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28일 “월북이 사실로 확인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동조사·재발방지 특위 위원장인 황희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한미 첩보에 의하면 유가족에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월북은 사실로 확인돼가고 있다”며 희생자의 월북 시도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한미연합 정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팩트 중심으로 분석된다”며 “정보 출처는 국익과 국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돼야 하므로 출처 등에 대해 더이상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황 의원은 “다양한 경로로 입수된 것에 의하면 (월북 의사를) 확인하고 이러는 대화 정황이 들어 있다”며 “구명조끼, 부유물, 신발만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내용을 갖고 국방부가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위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북한 측 함정에 피살 공무원이 월북 의사를 나타낸 정황이 첩보망에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는 북한이 밝힌 것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해당 공무원이 북한의 단속 명령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특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보망에 월북 의사가 명확하게 나타난다”면서도 “(대화 내용을) 말하는 순간 정보 자산이 드러난다”며 추가 언급을 자제했다.

이어 ‘실종 공무원이 살고 싶어서 가짜로 월북 의사를 표명할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정보망의 대화 내용을 보면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남북 입장이 엇갈리는 시신 훼손 여부에 대해 황 의원은 “북측 주장이 있고 우리는 다양한 첩보를 기초로 판단했다”며 “북측 주장대로 부유물만 태운 것인지 우리측 분석처럼 시신까지 태운 것인지 협력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신 훼손 과정에 대한 감청 정보가 없냐’는 질문에는 “이야기해줄 수 없다”면서 “합참 발표 대부분은 팩트를 기초로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특위 관계자는 “국방부 입장은 월북, 시신 훼손 모두 최초 발표에서 변함이 없다”며 “월북은 (정보가 확실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데 시신 훼손 부분과 관련해선 공동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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