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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연휴 끝나자 확진자 600명대 폭증…당국 ‘긴장’
4일 연휴가 끝난 이후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6일 새로 확인된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00명대를 넘어 섰다. [연합]

[헤럴드경제] ‘4일 연휴’가 끝난 이후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 양상으로 돌아섰다. 추석 연휴(30일~10월4일)와 개천절 연휴(10월9일~11일)를 앞두고 있는 한국의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NHK 집계에 따르면 26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도쿄 지역 270명을 포함해 총 634명(오후 8시 기준)이다.

지난 23일 200명대까지 떨어졌던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연휴 이후 이틀이 지난 24일부터 400명대, 25일 500명대, 26일 6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1·22일이 각각 경로의 날과 추분의 날로 법정 공휴일로 직전인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4일 연휴가 이어졌다.

26일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2517명, 누적 사망자는 1560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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