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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장중 2%대 급락해 2340선 붕괴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22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2% 넘게 빠지며 243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01포인트(1.93%)포인트 내린 2343.38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포인트(0.05%) 내린 2388.14에서 출발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중 한때 2.21%까지 떨어지며 지수가 2336.50을 가리키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장이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1시56분 현재까지 외국인은 1142억원, 기관계를 20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09포인트(2.66%) 내린 843.9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8%) 오른 867.72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6%), 나스닥 지수(-0.13%)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 강화, 은행주 불안, 니콜라 관련 불확실성 등을 주시했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다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의 사임 소식 후 폭락해 19.33%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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