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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 위해 환경 공공기관과 협력
4개 환경 공공기관과 함께 5자 파트너십 체결
‘그린뉴딜’ 맞춰 환경 개발협력 사업 등 발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환경 분야 공공기관들과 글로벌 그린뉴딜 촉진과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이카는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그린뉴딜 촉진을 위한 그린 ODA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엔 기후주간(9월 21~27)에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개발협력과 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공공기관들 간에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마련 체계 구축과,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제고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5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서 녹색ᆞ기후환경 분야 개발협력사업을 공동 발굴 및 기획ᆞ추진하고, 효과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인적교류와 정보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개최되는 등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전략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기와 발맞춰 이뤄졌다. 5개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부합하는 기후환경 사업 발굴, 정책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이 추진되면, 글로벌 그린뉴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효과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이상기후, 자연재해재난 등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가 가져올 전 세계적 위협에 각 기관의 전문성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은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은 작지만 그 영향은 가장 높아 그 영향은 가장 높아 기후취약국에 속하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사업과 이를 통한 한국판 사업과 이를 통한 그린뉴딜의 글로벌 확산뉴딜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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