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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 세계여행] 마리안느·마가렛의 오스트리아, 음식 영상 인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지난 봄부터 오스트리아 관광청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랜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공식 채널로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visitaustria_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eelaustriaKR)이 있다. 페이스북은 타이틀 화면부터 빨려들어갈 것 같은 역동적인 영상으로 실었다.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두 간호 성직자가 귀국후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 티롤주 인스부르크. 그들은 한국에서 40년이상 봉사, 헌신하며 한센병을 몰아내, 한국민들을 중심으로 노벨평화상 추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본인들은 고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최근 인스타그램 동영상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 오스트리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한국민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1일 8오스트리아’ 가능?”이라는 애교 섞인 의문문으로 시작해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200% 즐기기’를 먹거리를 중심으로 자상하게 안내한다.(https://www.instagram.com/p/CD0EpwDld1D/?utm_source=ig_web_copy_link)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이 짧은 토막 영상을 통해 ▷베리발 유기농 시리얼 ▷비엔나 커피하우스 아인슈페너 ▷싸일러 브런치 ▷달콤한 싸일러 자허 토르테 ▷크림트와 에곤쉴레 전시관람 ▷골저 혹은 슈티글 맥주 등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사실 비엔나에 가면 고유명사 ‘비엔나 커피’는 없다. 그냥 비엔나에 가서 감상하는 모든 커피가 비엔나 커피다.

특히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한국민들이 국내에서나마 오스트리아를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을 준비해 한국인 팔로워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미식 종류 별로도 소개하고, 오스트리아 맥주, 와인, 커피 등을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안내해 체감도를 높였다.

심지어, 인접국이 아닌 오스트리아 풍경 만을 찾아내도록 하는 사진 퀴즈 행사도 진행해 코로나에 힘겨워하는 한국민과 놀아주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티롤주 피버그호수

잘츠부르크주는 코로나 관련해 숙박시설, 레스토랑, 바, 커피숍 개방 시간과 숙박시설과 숙박시설 내의 뷔페 등에 대한 안전 규정 수칙, 마스크를 써야 하는 장소 등을 안내하는 콘텐츠를 따로 만들었다. 실내는 최대 500명 실외는 최대 750명 규모 행사(8월1일 기준)에 대한 정보 안내도 해준다.(https://www.salzburgerland.com/en/corona-virus)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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