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과 산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분양 시장서 ‘대세’
- 운정호수공원, 운정체육공원 인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눈길
[헤럴드경제] 아파트를 고를 때 쾌적함을 중요시 하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인근 공원이나 숲을 이용해 여가 시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고,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장소로 공원과 산(10.9%)이 식당(11.6%)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가 300인 이상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58.8%가 운동 및 건강 관리로 여가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 아파트의 선호도는 청약 성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가 모두 공원과 숲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인천가족공원, 252.91대 1) △쌍용더플래티넘거제아시아드(부산어린이대공원, 230.73대 1)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송림공원, 226.45대 1) △과천제이드자이(서울대관악수목원, 193.64대 1) △대치푸르지오써밋(대치유수지체육공원, 168.11대 1) 등이다.
또한 공원을 품은 ‘공세권’ 단지는 지역 시세를 리드하기도 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광교중흥에스클래스’와 ‘자연앤힐스테이트’를 예로 들 수 있다. 광교중흥에스클래스는 광교호수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로 지난 6월 전용면적 84㎡가 14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같은 달 광교중앙역 바로 앞 ‘역세권’ 단지인 자연앤힐스테이트의 전용면적 84㎡, 12억4,000만원보다 높은 매매가를 형성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공원이나 숲 인근의 아파트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 라며 “공원과 숲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조경시설까지도 쾌적한 주거환경 요소에 포함돼 공세권과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춘 단지가 앞으로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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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조감도, 자료제공: 제일건설㈜> |
이러한 가운데, 공원 및 녹지시설이 풍부한 운정신도시3지구에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로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1,926가구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운 단지로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운정호수공원은 대지면적 약 49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를 비롯,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 장미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운정 스포츠센터, 실내배드민턴장, 풋살장, 축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취미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운정체육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공원과 운동시설이 가까울 뿐 아니라, 단지 내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뉴 라이프 플랫폼’까지 갖췄다. 먼저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1.2km의 단지 내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일상을 바꿔줄 제일풍경채만의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마련된다. 운정신도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이 조성되는 아파트이며,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시설로 입주민의 건강도 신경 썼다. 공유커뮤니티,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조성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