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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전국 최초 민간데이터 개방
신용카드 매출액 데이터 개방, 민간 활용도 및 접근성 향상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의 융합으로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민간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방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자치구별, 월별, 업종별(중분류) 신용카드(KB국민카드) 매출액 데이터로 공공데이터와 융합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9월부터 추진되는 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전수조사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시 신용카드 매출액 데이터와 융합해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발굴과 민간데이터 개방으로 선도적인 데이터댐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간데이터 활용도를 감안해 KB국민카드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치구 포함)는 8월말 현재 670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민간데이터는 신용카드(KB) 매출액 데이터와 유동인구(KT) 데이터 2종을 보유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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