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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투명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공공어린이집 500곳 1차 의무 도입… 연내 600곳 도입 목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메인 화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최신 IT기술과 금융서비스를 적용한 최상의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관내 1960개 공공·민간어린이집 중 공공(국공립, 공공형, 인천형) 어린이집 약 500곳이 올해 1차 의무 도입 대상이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동참도 유도해 연 내 총 600곳(전체의 30%) 도입이 목표다.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뉴딜의 주요 핵심인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빅데이터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관련 서류 특히 회계 관련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집 예산 지원 등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또 어린이집 지도점검도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점검 확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을 준수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연계 되며 카드내역 연계로 결의서 영수증 첨부, 카드 거래처 자동등록, 앱을 통한 회계전표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보육전문상담원 헬프데스크 운영(원격지원) ▷문자 자동완성 기능 ▷인천시 보고문서 표준화 ▷월 회계내역 검증기능 ▷교직원 관리를 위한 추가 메뉴 등도 제공한다.

시는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교육과 군‧구를 통해 20명이상 신청 시에는 수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운영자는 회계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한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향후 전체 어린이집 80%이상 시스템 사용 시에는 회계서류 디지털화가 가능해 진다.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이 무료로 보급되어 회계대행 처리비용 절감과 카드와 통장 사용에 대한 적립금 환원으로 재정적 지원 효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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