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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에 부는 ‘챗봇’ 바람, 현대건설에 이어 대형 건설사 챗봇 도입

 

현대건설이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분양 전용 챗봇&채팅상담솔루션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디지털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깃플’의 챗봇&채팅상담솔루션을 가장 먼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에 도입했다.

분양 정보와 단지의 기본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FAQ봇이 빠르게 응대하고 심화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상담원과 1:1로 채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쉽고 친숙한 접근 방식과 빠른 응대로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상담사 입장에서도 단순 문의는 FAQ봇이 자동으로 응대해 상담 효율과 업무 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에 ‘깃플’의 독립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챗봇&채팅상담솔루션을 적용하며,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이어 다른 대형 건설사 역시 깃플의 챗봇&채팅상담솔루션 ‘깃플챗’을 도입했다. 지난 7월에 챗봇을 도입한 대형 건설사는 아파트 브랜드의 미래가치, 주소, 견본주택의 위치 등 기본 정보부터 입지, 일반공급 관련 청약, 특별공급 관련 청약 등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FAQ봇이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사이버 견본 주택을 구축하며, 언택트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그동안 견본주택에 가서 대면으로 상담을 받거나 전화를 통한 문의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건설사들의 대면 영업이 힘들어지며,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챗봇과 채팅상담솔루션의 수요가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다.

현대건설과 그 외 대형 건설사의 분양 전용 챗봇과 채팅상담 솔루션을 구축한 디지털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깃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대형 건설사들이 비대면 고객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라며 “현대건설이 발 빠르게 챗봇과 채팅상담 솔루션을 도입한 케이스이며, 이후 많은 건설사들이 디지털컨택센터나 챗봇 도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챗봇과 채팅상담을 넘어서 카카오톡, 전화 등 다양한 채널과도 연동하는 고도화된 컨택센터 구축 문의 또한 늘어나고 있다. 고도화된 컨택센터가 고객 만족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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